룻기 / 4장
말씀 요약 정리
룻기 4장은 보아스와 룻의 결혼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성문에서의 소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보아스가 성문에서 기업 무르기를 위한 준비 (1-2절)
보아스는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기업 무를 자를 기다립니다. 마침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데 보아스가 그를 부르고 앉게 합니다. 또한 그 성읍의 장로 열 명을 부르고 앉게 합니다.
보아스와 기업 무를 자의 협상 (3-6절)
보아스는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자신의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고자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그 기업 무를 자에게 나오미의 소유지를 사도록 권유합니다.
그러나 기업 무를 자는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하고, 무르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보아스는 과거 이스라엘에서 신을 벗어 다른 사람에게 주고 무르는 관습을 언급하며 협상을 이어나갑니다.
협상의 완료와 결론 (7-12절)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에게 나오미의 소유지를 사라고 했고, 그를 위해 신을 벗었습니다.
성문에 있는 백성과 장로들 앞에서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사서 나오미의 손에서 받았고, 모압 여인 룻을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백성들은 보아스와 룻의 결혼을 축하하며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룻의 아들 출생과 회복 (13-17절)
룻이 아들을 낳고 이웃 여인들은 그에게 축복을 내리며 나오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아들의 이름은 오벳으로 정해지며, 그는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조상이었습니다.
베레스의 계보 (18-22절)
베레스의 계보가 나열되어 다윗의 출신을 나타냅니다.
룻기 4장은 보아스와 룻의 결혼을 비롯한 이야기와 그 후의 축복 및 다윗의 출신에 대한 계보를 다루며, 이스라엘의 소송 관습과 결혼식의 의례를 보여줍니다.
말씀 정독 시작
룻기 4장 1절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룻기 4장 2절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룻기 4장 3절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룻기 4장 4절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룻기 4장 5절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룻기 4장 6절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룻기 4장 7절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룻기 4장 8절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룻기 4장 9절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룻기 4장 10절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룻기 4장 11절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룻기 4장 12절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룻기 4장 13절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기 4장 14절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기 4장 15절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룻기 4장 16절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기 4장 17절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룻기 4장 18절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룻기 4장 19절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룻기 4장 20절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룻기 4장 21절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룻기 4장 22절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