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 3장
말씀 요약 정리
갈라디아서 3장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쓴 편지에서 율법과 믿음에 대한 주요 논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율법의 역할과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얻는다는 주장을 전개합니다.
율법과 믿음의 대립 (1-14절)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을 향해 율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갈라디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율법을 따르려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음을 비판합니다. 또한 율법의 역할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것을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복 (6-9절)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율법의 준수가 아닌 믿음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의롭다고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모든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복을 받게 됨을 설명합니다.
율법의 한계와 믿음의 우월성 (10-14절)
바울은 율법의 준수로는 아무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율법의 준수는 사람을 저주 아래에 두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직 믿음을 통해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율법과 약속 (15-29절)
바울은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 간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율법은 약속으로부터 나오지 않았으며, 약속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믿음을 통한 복을 약속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통해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복을 받게 되었음을 설명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은 이를 통해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율법의 중요성을 믿음의 우월성에 비해 상대화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통해 얻는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말씀 정독 시작
갈라디아서 3장 1절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갈라디아서 3장 2절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갈라디아서 3장 3절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라디아서 3장 4절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갈라디아서 3장 5절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갈라디아서 3장 6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갈라디아서 3장 7절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라디아서 3장 8절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9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10절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장 11절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장 12절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13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장 14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3장 15절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16절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라디아서 3장 17절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갈라디아서 3장 18절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갈라디아서 3장 19절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갈라디아서 3장 20절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갈라디아서 3장 21절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갈라디아서 3장 22절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3장 23절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4절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3장 25절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갈라디아서 3장 26절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라디아서 3장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8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장 29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